오피스텔‧상가 소유자는 8일까지 내년 기준시가 꼭 확인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오피스텔과 상가를 보유하고 계신 회원님들이라면 내일(8일)까지 2023년에 적용될 기준시가를 확인하신 뒤 이의가 있으시면 의견을 꼭 제출해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서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전국 모든 오피스텔과 수도권‧5대광역시‧세종 소재 상가가 공시 대상입니다
국세청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오는 8일까지 ‘2023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에 대한 기준시가안’에 대한 열람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2023년에 오피스텔과 상가에 적용될 기준시가를 확정하기 전에 소유자 등 이해관계자들한테 해당 가격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지 의견을 묻는 절차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기준시가는 오피스텔과 상가 그리고 여기에 딸린 토지의 가액을 모두 합산한 뒤 이를 호별 ㎡ 단위로 산정하는 방식으로 결정됩니다. 오피스텔 한 채, 상가 한 호실별로 기준시가를 발표하는 게 아니라 호별 ㎡ 단위로 기준시가를 산정해 발표하는 것이죠.
👉 기준시가는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부과에 '활용될 수 있는' 기준입니다
기준시가는 양도소득세와 상속세‧증여세를 계산할 때 활용될 수 있는 기준인데요.
만약 취득 당시의 실거래가액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라면 기준시가를 활용해 계산한 ‘환산 취득가액’을 바탕으로 양도소득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해당 재산의 시가를 파악하기 힘든 경우에는 기준시가를 기준으로 상속‧증여세를 부과하고 있고요.
👉 부동산 가격 오르면서 기준시가도 상당폭 올랐어요
최근 몇 년 사이 부동산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내년에 적용 예정인 오피스텔‧상가 기준시가도 상당폭 올랐는데요.
내년도 서울 오피스텔 기준시가는 올해에 비해 7.31%, 상가 기준시가는 9.64% 상승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