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부세, 납부 대상자와 금액 모두 크게 줄었어요!

납부 대상자는 100만 명 이하로, 전체 세액은 30% 넘게 줄었어요!

2023.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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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납부 대상자와 금액 모두 크게 줄었어요! 납부 대상자는 100만 명 이하로, 전체 세액은 30% 넘게 줄었어요!

이번 글에서는 다음 달 1일부터 종합부동산세 신고‧납부기간이 시작된다는 사실에 대해서 간단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지난 23일부터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송이 시작됐기 때문인데요. 빠르면 24일부터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는 게 국세청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고지받은 종부세는 12월 1~15일 사이에 납부해야만 하는데요. 다른 세금과 마찬가지로 종부세 역시 법정 납부기한보다 납부가 하루라도 늦어질 경우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그런 만큼 종부세 납부 대상인 회원님들께서는 잊지 말고 꼭 기한 안에 세금을 납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올해의 경우 종부세 기본공제금액 상향, 공시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종부세 과세 대상자와 과세금액 모두 큰 폭으로 줄어들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이 같은 사실 등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23일부터 고지서 발송이 시작됐어요

국세청은 지난 23일부터 ‘2023년 종합부동산세’ 납부 고지서 우편 발송을 시작했는데요. 이에 따라 종부세 납부 대상자들은 올해 내야 하는 종부세가 얼마인지를 곧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이미 지난 21일부터는 국세청이 운영하는 홈택스 웹사이트와 손택스 모바일앱을 통해 종부세 고지액을 확인할 수 있고요.

👉 납부 대상자가 100만 명 이하로 크게 줄어들었어요

국세청과 세무업계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 납부 대상자는 100만 명 이하로 줄어들 전망인데요. 지난해 납부 대상자 133만 5000명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숫자입니다.

작년에는 종부세를 냈지만 올해는 내지 않는 대상자가 30만 명이 훌쩍 넘는 것인데요. 종부세 과세 인원이 전년보다 감소하는 것은 2013년 이후 10년 만입니다.

👉 전체 세액도 30% 넘게 줄어들어요

종부세 세액 자체도 큰 폭으로 줄어들 전망인데요,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 세수 추정치는 4조 7000원입니다. 지난해 거둬들였던 6조 8000억 원보다 세액이 2조 1000억 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율로 따지면 31.4%의 감소율이죠.

납세자당 평균 세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5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요.

👉 기본공제금액이 상향됐어요

이처럼 올해 종부세 부담이 크게 줄어든 이유로는 종부세 기본공제금액 상향과 공시가격 하락을 들 수 있는데요.

올해부터 개인에게 적용되는 기본공제금액이 기존 6억 원에서 9억 원으로 늘었고, 1세대 1주택자에게 적용되는 기본공제금액은 기존 11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늘어났죠.

1세대 1주택자라면 기본적으로 주택 공시가격이 12억 원을 초과할 때부터 종부세가 과세되는 것이죠.

👉 공시가격도 역대 최대폭으로 떨어졌어요

공시가격이 역대 최대폭으로 하락한 것도 종부세 부담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의 올해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18.3% 하락했습니다. 2004년에 공시가격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었죠.

이처럼 공시가격이 떨어지면서 당연히 종부세 과세액도 큰 폭으로 줄어들게 됐죠.

👉 홈택스에서 이렇게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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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오피스텔, 상가 기준시가(안)이 발표됐어요. 다음 달 8일까지 확인, 이의 신청 하세요!

✅ 오피스텔은 평균 4.78%, 상가는 평균 0.96% 하락했어요

안녕하세요. 자리톡 매거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오는 12월 8일까지 전국 오피스텔과 수도권‧대도시 소재 상업용 건물에 대한 기준시가안 열람이 이뤄진다는 사실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다음 달 8일까지 열람, 의견제출할 수 있어요

국세청은 지난 17일 오피스텔과 상업용 건물의 내년도 기준시가안을 공개했는데요.

△전국에 있는 오피스텔과 △수도권, 5대 광역시, 세종시에 자리 잡은 일정 규모(3000㎡ 또는 100호) 이상의 구분 소유된 상업용 건물이 기준시가안 공개 대상 부동산입니다. 오피스텔 122만호와 상가 107만호에 대한 기준시가안이 공개됐습니다. 기준시가안 열람은 오는 12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인데요.

국세청이 공개한 기준시가안에 대해 이의가 있는 소유주나 이해관계자는 이날까지 온라인이나 관할 세무서 방문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의견을 접수한 한국부동산원에서는 수용 여부를 검토한 뒤 그 결과를 제출자에게 개별 통지하는데요. 이 같은 의견 제출‧접수, 검토, 수용 혹은 불수용 결정 과정을 거쳐 12월 29일에 내년도 오피스텔‧상가 기준시가가 최종 확정됩니다.

👉 기준시가는 이럴 때 사용돼요

기준시가는 상속‧증여세와 양도소득세를 과세하려 하지만 정확한 시가(실거래가)를 알 수 없을 때 활용되는 가격 지표인데요. 실거래가 등의 지표가 있을 때는 활용되지 않죠.

또한 취득세‧재산세 등의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그리고 건강보험 등 사회보험료를 부과할 때도 활용되지 않습니다.

👉 오피스텔은 평균 4.78%, 상가는 평균 0.96% 하락했어요

국세청에 따르면 내년도 기준시가는 올해보다 하락할 예정인데요. 오피스텔은 올해와 비교해 전국 평균 4.78%가 하락하고, 상업용 건물은 전국 평균 0.96%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피스텔의 경우 충남(-13.03%), 전북(-8.30), 대구(-7.90%), 경기(-7.27%), 제주(-7.26%) 순으로 하락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서울의 하락율은 2.67%, 인천의 하락율은 4.4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업용 건물의 경우에는 세종(-3.27%), 울산(-3.19%), 대구(-2.25%), 대전(-2.21%), 광주(-2.09%) 순으로 하락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요. 서울의 하락율은 –0.47%, 경기와 인천의 하락율은 각각 1.05%, 인천 1.5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요.

👉 국세청 홈페이지, 홈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기준시가안은 국세청 웹사이트나 홈택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국세청 사이트에 접속해 첫 화면 오른쪽 알림판에 있는 <2024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 고시 전 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배너를 클릭하시거나

홈택스를 방문해 [상담·불복·고충·제보·기타] → [기타] → [기준시가 조회] →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순으로 이동하시면 내년도 기준시가안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조회화면에서 기준시가를 확인하려고 하는 건물의 소재지와 동‧호수 등을 입력하면 해당 동‧호의 기준시가안을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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